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는데요!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날씨를 느껴보고 싶거나 스트레스 해소에 딱인 거 같아요.
먼저 항공권을 1인 기준 361,000원에 아시아나 항공을 예약했습니다. 연휴기간에 예약했던 점을 고려하면 싸게 잘 예약한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와서 설렘을 느낄 수 있었고 연휴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탑승 수속절차를 순조롭게 하였습니다.
카드 혜택으로 무료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평상시보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고 맛도 있었습니다.


아시아나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항공기에 티비도 없었고 5시간 30분 비행에도 심심하면서도 불편했지만 기내식은 역시 아시아나였어요

코타키나 발루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어 있었고 여기서 미리 작성해 둔 필수 말레이시아 입국카드(MDAC) 제시해야 합니다.
여행일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어요
사이트는 여기 아래에 있어요!!

https://imigresen-online.imi.gov.my/mdac/main
입국이 더 늦어지고 긴 줄을 기다린 게 헛수고가 될 수 있어요!
입국심사가 끝났으면 짐을 찾고 다시 짐검사를 거쳐서 공항으로 나올 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맥도날드 보이는 파란색 ATM에서 토스카드로 환전한 돈을 찾고 밖에 있는 스타벅스 쪽으로 쭉 가면 그랩택시 잡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있을 거예요!
그랩앱을 보통 깔고 가는데 한국어 설정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면 택시 잡을 때 오류가 뜰 거고 거기서 grab어플 설정에 들어가 서 영어로 바꿔줘야 정상적으로 택시를 잡을 수 있어요.
저희는 새벽에 입국할 거라 가성비 좋은 호텔 63을 예약했습니다.
1박에 70,310원정도하여 가성비가 좋고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있어서 맛집이든 이동하기 수월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온 호텔은 구조가 특이했지만 침대와 내부 시설은 넓고 깔끔해보였습니다.
오자마자 샤워필터기를 설치하였고 샤워 한번 했는데 필터가 까매져서
세면대가 있었지만 활용을 하지 못하고 양치할 때와 손 씻을 때도 샤워필터된 물을 활용하였습니다.
한국이 물이 깨끗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샤워필터기도 꼭!!!! 챙겨가세요!!!! 별표 5개⭐️⭐️⭐️⭐️⭐️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밖에 나가보니 날씨가 넘좋고 따뜻했어요!!


주변에 포장마차 열어서 둘러보면서 갔는데 5분 거리에 이펑락사가 있었고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넓은 자리와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새우락사와 클레이팟 치킨라이스를 시켰고 음료로 밀크티와 레몬티를 시켰어요
락사는 호불호가 갈릴 거 같고 치킨라이스는 대부분 그나마 좋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밀크티는 흠... 밍밍하고 레몬티는 먹을만했어요.
점심을 먹고 난 뒤 그랩으로 택시 잡아서 이마고몰에 가서 미리 사갈 것도 먹어볼 겸 답사하러 갔습니다.
고디바, 캘빈클라인 등 매장이 있었으며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대부분 비슷했으며
저희 목적지인 지하 1층으로 가서 마트를 둘러보았는데 한 곳에 한국인들이 많이 사가는 제품이 있었고 멸치과자, 망고, 초콜릿, 히말라야 소금, 후추, 팝콘, 치약 등 있었어요
그래서 한 개씩 다 샀고 초콜릿은 10개 사면 +1이라는 말에 저희는 10개씩 사서 11개 받았어요!!

그게 6만원.. 폭풍 쇼핑을 하고 나서 밖에 한국인들이 많이들 먹는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어요
토핑을 고를 수 있었고 뭔가 요아정같은 느낌!!

저는 소스를 안 넣고 토핑만 넣었는데 완전 존맛!!!
요아정보다 훨씬 저렴한데 양도 많고 더위를 식히기 좋았어요
그러고 나서 산 것들을 정리할 겸 호텔까지 또 그랩을 이용하였고 2000원대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납작 복숭아도 먹고 쉬면서 눅nook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코타키나발루의 카페거리 쪽까지 걸어가면서 동남아 풍경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걸어갔고
카야토스트를 먹을 생각에 설레면서 갔습니다.


거기서 코코넛라떼를 시켜 먹어봤지만... 밍밍..
카야토스트인 줄 알고 시킨 계란토스트와 햄머시기토스트를 시켰는데 그저 그런... 맛이 였었어요
하지만 분위기만큼은 동남아풍 카페 인테리어여서 사진찍기엔 좋았어요


이제 저녁을 먹기 위해 저희는 쌍천씨푸드를 가기로 했어요
말레이시아는 술이 비싼 나라이기도하고 술 무료 반입이 되어서 KKplaza에서 맥주 4캔을 사서 쌍천씨푸드에 갔어요!!
줄은 없었고 안내에 따라갔는데 손님이 다 한국인!!! 여기저기 한국말이 들렸고 여기가 코타키나발루인지 한국인지 헷갈렸어요😂
가자마자 저희는 메뉴를 새우, 오징어, 마늘계란밥, 모닝글로리(메뉴판에는 안 나와 있지만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가서 한국인 취향으로 해줌) 양이 무슨 일이야 저희는 S사이즈를 시켰는데 4500원에 이렇게 많은 양의 밥과 모닝글로리가 나왔고 오징어 튀김은 진짜 맛있었어요!!
술이 땡기는 맛.... 새우도 맛있었어요 중독성이 있는 맛!!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 같아요!!
⭐️꿀팁⭐️
쌍천씨푸드는 10프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해줍니다.
그 쿠폰 받는 법 궁금하시다면 공감표시와 댓글 달아주세요!!


배를 채우고 필리피노마켓에 가서 HOT한 보이 망고보이의 밈을 듣고 1kg에 20링깃을 주고 사봤어요!!
원래 다른 곳은 1kg=15링깃... 망고보이의 유명세 때문에
5링깃 1500원을 더 받는 거 같아요 망고보이와 사진 찍었다고 생각하고.... 샀어요...
그러고 호텔에 복귀해서 섬투어 할 예정이기에 필요한 물이랑 컵라면, 망고, 레쉬가드 등 준비물들을 챙겼어요
낼 아침 8시까지 제설톤 선착장에 가야 하니까 이른 밤에 취침을 했어요

Malaysia Digital Arrival Card - M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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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gresen-online.imi.gov.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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